이용록 홍성군수 첫 정기 인사...요직 부서 승진 관행 혁파


"능력 중심의 인사 시스템으로 조직 혁신 주도할 것"

홍성군의 첫 번째 정기인사가 5일자로 단행했다. / 홍성군 제공

[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행정조직의 혁신을 강조해온 이용록 충남 홍성군수가 5일자로 첫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정년퇴임 및 공로 연수에 따른 인사로 5급 승진의결자 6명을 비롯해 63명이 승진하고 전보 등 모두 158명 규모다.

5급 승진은 그동안 독식해왔던 요직 부서 승진을 혁파하며 부군수 산하 담당관 1명, 행정복지국 2명, 경제농업복지국 2명, 보건소 1명을 선발해 국 체제에 걸맞은 인사를 단행해 침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이용록 군수는 "민선 8기 홍성군 역점사업인 국가산단 TF팀을 비롯한 주요 보직에 대한 발탁 인사를 단행했다"며 "능력 중심의 인사시스템으로 개혁해 나가고 젊은 인재를 전방에 배치함으로써 조직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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