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 공공도서관은 오는 10월까지 어르신 대상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공공도서관은 8월부터 10월까지 어르신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마음 치유의 글과 숲 △전래동화 각색 독서마당극 ‘2022 놀부가 온다’ 공연 등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운영한다.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은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과 관내 주간보호센터에 책놀이 전문강사, 독서 인형극 강사를 파견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독서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책 읽어주는 아빠’ 이동선 계룡문고 대표를 초빙해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책과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마음 치유의 글과 숲’ 프로그램은 예산군 치유의 숲을 산책하며 자연과 함께 문학작품 읽기 활동 및 치유의 숲 고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2 놀부가 온다’는 흔히 알고 있는 전래동화 ‘흥부놀부’ 이야기를 각색한 마당극 공연으로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 노인종합복지관 금강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마음 치유의 글과 숲’ 프로그램으로, 9월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방문을 통해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께서 독서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돼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군공공도서관은 오는 10월까지 어르신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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