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어르신 운전면허증 반납하면 할인카드 드려요"


사진관‧안경점 등 지정 업소에서 5% 요금 할인 

함평군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함평군청사 전경. /함평군 제공

[더팩트 l 함평=허지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신청일 현재 함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함평경찰서를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면 지역내 사진관과 안경점 등 지정된 업소에서 5% 이용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카드를 지급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면허증 자진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리플렛, 현수막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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