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대야문화제'가 2년만에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공설운동장과 합천읍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대야문화제 제전위원회는 제전위원회 집행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위원회를 개최해 제33회 군민의날·제41회 군민체육대회·제38회 대야문화제 개최를 결의하고 행사일정을 확정했다.
대야문화제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지난 2년간 취소됐다. 문화제는 각종 전시와 공연 민속체육경기, 전야제 가장행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전석철 제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시기에 대야문화제 행사를 개최하게 된 만큼 군민이 함께 공유하고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자긍심과 위상을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