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봉화=이선미 기자] 경북 봉화군의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장’에서 대형 유기견 1마리가 관람객들을 위협했지만 관계당국의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가 없었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5분쯤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 인근 은어축제장에서 대형 유기견 1마리가 관람객을 위협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출동한 119구조대는 포획장비와 마취총 등을 이용해 유기견을 포획했다.
관람객 신 모씨(39·서울)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 관계당국의 빠른 대처가 안전한 축제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7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과 신·구시장에서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