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조달청은 AI 기반의 발주지원시스템인 ‘e-제안요청 도움’을 구축해 8월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e-제안요청 도움’은 복잡하고 다양한 법 제도로 SW 사업 발주에 어려움을 겪는 발주기관이 더 쉽게 제안요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대량의 조달정보에 AI기술을 접목해 구축한 플랫폼이다.
이 시스템은 사업 유형, 적용 법령, 평가 항목 등 사업의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표준 제안요청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며, 작성된 제안요청서가 관련 법제도에 맞는지 자동으로 진단하고 올바른 문장을 추천한다.
또 수년간 나라장터에 입찰공고된 제안요청서 중에 발주하기 위한 SW사업과 사업 유형・예산 규모가 유사한 제안요청서를 검색해 활용할 수도 있다.
그 동안 공공 SW 사업 제안요청서는 관련 법령, 안 내정보 등에 맞게 작성되었는지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발주기관들은 사업 발주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백승보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e-제안요청 도움’ 개통으로 발주 경험이 많지 않은 공공기관의 담당자도 제안요청서를 쉽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다"며 "공공 SW사업 발주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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