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택시 중앙선 넘어 BMW '쾅'…4명 사상


택시 기사 1명 숨져…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31일 낮 12시 23분쯤 부산시 남구 대연동 황령대로 대남지하차도에서 황령터널 방향면 도로에서 60대 A 기사가 몰던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에서 50대 B 씨가 운행하던 BMW 차량과 부딪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31일 낮 12시 23분쯤 부산시 남구 대연동 황령대로 대남지하차도에서 황령터널 방면 한 도로에서 60대 A 씨가 몰던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에서 50대 B 씨가 운행하던 BMW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숨졌다. B 씨와 함께 여성 동승자 2명은 작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택시의 블랙박스를 확인, (A 씨가) 중앙선을 침범하기 전 이미 의식을 잃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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