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가 27일 한국웰니스산업협회로부터 ‘2022 K-웰니스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순천시는 지난 2월 전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명소임을 입증했다.
시는 생태를 기반으로 도시를 가꿔 오면서 2013년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2023년 두 번째 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도심 곳곳에서 정원과 힐링을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도시 비전을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으로 정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장 조성 등의 사업이 자연숲캠핑분야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aT센터에서 열리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에서 순천시 부스를 운영하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함께 홍보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기존 관광의 페러다임이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추구하는 웰니스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말하고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이라는 비전과 함께 웰니스 도시라는 브랜드를 더해 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는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바이어·쇼호스트·기자단·유튜버 등 500여 명의 현장참여단과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전시·홍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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