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대성폐차장 심의섭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여수 18호, 전남 133호 회원 ...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귀감

심의섭 대성폐차장 대표(가운데)가 25일 여수에서 18번째, 전남에서 133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한 후 정기명 여수시장 등오로부터 축하인사를 받았다. /여수시 제공

[더팩트ㅣ여수=유홍철 기자] 심의섭 대성폐차장 대표가 25일 여수에서 18번째, 전남에서 133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심 대표는 이번에 2000만원 기부한데 이어 향후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모두 1억원을 기부키로 약정함으로써 지난 25일 오후 여수시장실에서 인증패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 전남동부권 아너 소사이어티 강재헌, 김철희, 김경수 회원이 함께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심의섭 대표가 기부한 성금은 여수시의 돌봄이웃 복지사업비로 사용돼 더 밝은 세상을 여는 마중물이 될 예정이다.

심의섭 대표는 "예전부터 사업을 통한 수익의 일부는 반드시 지역민들에게 환원해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며 "나눔과 기부의 확산으로 지금보다 더 따뜻하고 사람 냄새 짙은 여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의 큰 뜻을 실천해주신 대성폐차장 심의섭 대표께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따뜻하고 살만한 건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 덕분이다."고 격려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다.

현재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는 심의섭 회원을 포함해 모두 133명이 있으며 여수시 회원은 기업인 8명, 자영업 6명, 의사 2명, 의원 1명, 주부 1명 등 모두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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