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호 수상관광 조성' 충남 관광자원개발사업 선정


스카이워크와 연결되는 수상 엘리베이터, 수상 캠핑 시설 등 조성

청양 칠갑호 수상관광 조성사업이 충남도의 2023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됐다. / 청양군 제공

[더팩트 | 청양=이병렬 기자] 청양군은 총 사업비 98억 원이 투입되는 ‘칠갑호 수상관광 조성사업’이 충남도 주관 2023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카이워크와 연결되는 수상 엘리베이터, 수상 캠핑 시설, 짚라인,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27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칠갑타워(121억원), 스카이워크(75억원), 관광거점사업(74억원)과 수상 관광 시설을 연계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연다는 복안이다.

또 칠갑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자연 친화적이면서 독특한 숙박시설을 제공, 체류형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칠갑호 주변에 추진 중인 기존 사업과 연계해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된 관광 경향을 반영한 명품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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