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제주=문승용 기자] 제주도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법률교육인 2022년 상반기 도민로스쿨 참가자 10명 중 9명이 교육내용 등 운영에 ‘만족’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도민로스쿨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귀포시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약 한 달 동안 운영됐다.
세법상식, 유언·상속 및 민사분쟁의 해결, 생활 민사 상식, 생활 형사 상식, 사회 이슈 법규 특강, 가사 법률 상식 등 모두 6과목 15강좌로 진행됐으며, 541명이 참여했다.
2022년도 상반기 도민로스쿨 설문조사 분석 결과 응답자의 약 95%가 도민로스쿨 교육내용과 운영 등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유언‧상속 및 세법상식 과목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하반기 도민로스쿨은 9월 중순 개강하며, 제주시 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반영해 하반기 도민로스쿨은 부동산·상속 법률상식, 세법상식 등 도민 생활에 밀접하고 선호도가 높은 과목을 집중적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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