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장성=허지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기간이 1개월 연장됐다고 25일 전했다.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구직 등록되어 있는 35~54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되면 1인당 20만원(생애 1회) 상당의 경력이음바우처카드가 제공된다. 도서 구입이나 취업강좌 수강, 교통비 등 취업준비 과정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종전 8월 1일까지였던 접수 기간이 한 달 연장되어, 8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소득수준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만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을 받았거나 유사한 복지서비스 수혜자, 국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장성군은 9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바우처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발급된 카드는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 신청기간이 1개월 연장된 만큼, 대상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 경제교통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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