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김천서 사고 잇따라…3명 사상

경부고속도로 3중 추돌사고/독자제공

[더팩트ㅣ칠곡·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과 김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7분쯤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칠곡 물류나들목 인근에서 SUV차량이 앞서 달리던 승합차를 추돌했다. 이후 정차돼 있던 SUV차량을 뒤따라 오던 승용차가 추돌하면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운전자 A씨(20대)가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B씨(40대)가 복부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14분쯤 김천시 성내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5t 화물차가 급정거로 인해 운전석이 숙여져 운전자가 차량에 갇히는 사고가 났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운전자 C씨(68)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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