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 4명 중·경상

경북 영천소방서 전경=이선미 기자

[더팩트ㅣ경주·영천·영덕=이선미 기자] 경북 경주와 영천, 영덕에서 사고가 잇따라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8분쯤 영천시 문외동 한 도로에서 SUV차량이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A씨(53·여)가 차량 밑에 깔려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보다 앞서 같은날 낮 12시 5분쯤 영덕군 남정면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B씨(60대)와 함께 타고 있던 C씨(70대·여)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 19분쯤 경주시 문무대왕면 한 농지에서 나무를 베던 D씨(60대)가 2m 아래 인근 수로로 추락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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