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장흥=최영남 기자]전남 장흥군은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를 앞두고 지난 22일 탐진강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날 장흥군 문화관광과 직원 30여 명은 축제장으로 사용되는 탐진강 일원의 부유물과 쓰레기, 수초를 제거하고 수변 관광 시설물을 청소했다.
또 이날 청소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물 축제인 만큼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축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물 축제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장흥읍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장흥,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란 주제로 펼쳐진다.
장흥군은 축제 기간인 9일 동안 탐진강을 중심으로 시원하고 아름다운 장흥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탐진강 수중에 설치된 터널분수가 더욱 시원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전망이다.
한편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성공적인 물 축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정남진 장흥 물 축제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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