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국회·대통령실에 현안 지원 건의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내 의대 신설' 등 정부 차원 협조 요청

최재구 예산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홍문표 국회의원에게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가 21일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과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을 잇따라 면담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 및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충남혁신도시로의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내포신도시 예산군 권역 내 뉴그린 국가산단 조성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부지를 확보한 예산지역 유치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다가오는 상해의거 100주년 기념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을 건의했다.

또 △산림치유 체험과 교육이 가능한 산림치유원 조성 △국립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내 의대 신설 △체육회관 건립 △봉수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조성 △국도32호선 예당종합휴양관광지 및 예산종합운동장 진·출입로 개설을 비롯해 장기간 방치된 옛 덕산온천 관광호텔과 옛 충남방적 부지에 대규모 민자 유치와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 유치 등을 요청했다.

최 군수는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 내포혁신도시 및 원도심 발전을 위해 충남도, 정부와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가운데)가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오른쪽)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왼쪽)에게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 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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