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특례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 전국 지방 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 일자리 정책과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다.
시는 22일 지난 해부터 지역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고양사수 일자리'사업이 높게 평가돼 장관상과 함께 7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희망 지대 등 청년 인프라 조성과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보호, 일자리 질 개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상황속에서도 역대 최고 고용률(66.4%)달성과 최대 취업자수(2만9100명)증가라는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 위기속에서 취업 취약계층 보호와 소상공인 지원,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희망사항 일자리'사업으로 2021년 기초자치단체 최고 영예인 일자리대상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대상에서 4년 연속 본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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