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제주=문승용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과 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20일 공동으로 ‘일·생활 균형을 위한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제주자치경찰단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 직원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연화 제주여성가족연구위원의 제주자치경찰단 일·생활 실태 및 정책 제안 주제 발표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변진희 팀장의 가족친화인증제도 소개로 진행된 이번 워숍은 제주자치경찰단 여성 경찰관의 일·생활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양성평등 강화를 위한 인사제도와 일·가정 양립지원 방안 및 기관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제주자치경찰단 송행철 총무청렴팀장은 "일·생활 균형과 가족친화인증제도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 성평등하고 가족친화적인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제주자치경찰단은 "양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도 함께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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