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 오는 30일 오후 4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1회 광주·여수 청소년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21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지역 간 청소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여수교육지원청 영재오케스트라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으로 초청해 멋진 하모니를 선보인다.
광주학생관현악단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청소년 중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건전한 문화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운영 중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80여 명의 학생 단원들로 구성돼 전공악기에 따라 총 13개 파트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 7월 콘트라베이스 연주단원을 영입해 앞으로 14개 파트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년 11월경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단원들을 선발한다.
광주학생관현악단의 하반기 연주회로는 ‘8월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 개최가 계획돼 있다. 또 ‘12월 정기연주회 개최’를 통해 한 해 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과 광주학생관현악단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과 문화공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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