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춘천= 김재경기자] 강원도 속초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종합취업지원 서비스 기관이 문을 연다.
강원도는 21일 '2022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새일센터) 신규 지정 공모 사업'에 속초시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종합취업지원 서비스 기관으로, 새일센터에는 매년 국비 4억5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지정된 속초여성새일센터는 사무실 환경조성, 업무 시스템 구축, 취업설계사 및 직업상담사 채용 등 운영을 위한 준비를 갖춰 오는 8월 개소할 예정이다.
현재 강원도내에는 총 10개소의 새일센터가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 속초시의 지정에 따라 새일센터는 11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박용식 도 일자리 국장은 "속초새일센터가 양양새일센터와 함께 협업해 강원도 북부 설악권을 중심으로 여성 일자리 네크워크를 확장하는 핵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여성 일자리 연계사업을 확대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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