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양양=김재경 기자] 양양군농업기술센터가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 및 재배농가 노동력 해결,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하다.
20일 센터에 따르면 이달부터 8월말까지 공동방제 대상면적은 402ha(참여농가 376호)을 대상으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의 병해충을 주요 방제할 계획이다.
공동방제는 농로가 3m 이상 포장된 들을 바람이 없는 날 오전 5시부터 방제를 시작, 20개소의 방제단장은 방제필지 선정 및 방제동선을 구축, 방제차량에 탑승해 공동방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부터는 전면적 농업인 직접 방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들녘별 적기 공동방제 추진으로 합적병해충관리(IPM)를 실천해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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