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군위·구미·울진·의성=김채은 기자] 경북 군위와 구미, 울진, 의성에서 사고가 잇따라 5명이 다쳤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5분쯤 군위군 군위읍의 농지에서 A씨(87)가 물웅덩이에 빠진 경운기를 빼내는 과정에서 경운기에 다리가 끼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발목에 열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5시 41분쯤 구미시 상모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B씨(30·여)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 9분쯤 구미시 지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과 2.5t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C씨(60대)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3분쯤 울진군 죽변면의 한 사무실에서 복막투석 환자 D씨(40대)가 근무 중 저혈당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8시 11분쯤 의성군 봉양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E씨(40대)가 기계에 손이 말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E씨는 오른쪽 손이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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