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영선 전북도의원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실현으로 전북르네상스 시대 열어야” 촉구


전북, 불평등과 불균형으로 오랜기간 침체 겪어, 14개 시군 중 11곳이 인구소멸위기 지역 지적

염영선 의원은 ‘과거 전라도의 중심이었던 전북이 독재정권과 보수정권에서 냉대받았고, 김대중 · 노무현 · 문재인 정부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도 전남과 광주에 밀려 소외를 당해왔다고 지적하며 그동안의 소외와 차별에 맞서 당당히 전북의 몫을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염영선 도의원 사무실 제공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도의회 염영선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정읍2)이 18일(월) 제393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실현으로 전북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염영선 의원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자 군사 강국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지만, 국토의 불균형 발전으로 국민 대다수가 상대적 박탈감에 허덕이는 불행한 나라가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북은 불평등과 불균형의 직격탄으로 오랜기간 침체를 겪었으며, 도내 14개 시군 중 11곳이 인구소멸위기지역으로 분류될 정도로 처참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염 의원은 ‘과거 전라도의 중심이었던 전북이 독재정권과 보수정권에서 냉대받았고, 김대중 · 노무현 · 문재인 정부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도 전남과 광주에 밀려 소외를 당해왔다고 지적하며 그동안의 소외와 차별에 맞서 당당히 전북의 몫을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 상징과 시작이 전라북도새만금특별자치도 실현이라고 주장하며 전북의 위상을 회복과 도민의 행복 증대를 위해 모든 정치력과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제안했다.

염영선 의원은 ‘전북이 더 이상 춤추는 곰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180만 도민의 집집마다 행복이 샘솟는 전라북도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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