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법룰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 2차년도 우수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우수 국회의원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대하여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제석율부터 법안 발의 및 통과, 법안표결 참여, 국정감사, 대정부질문 등 12개의 평가항목을 설정하고, 제21대 국회 2차년도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헌정대상을 수상한 윤준병 의원은 제21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상임위와 국정감사 등을 통해 환경·노동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특히 국정감사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제언과 새만금 제강슬래그 환경 유해성 문제, 방치된 석면 공공건축물 안전간리 미흡 문제,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의 환경 악화 문제 등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되풀이되는 산업재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근로감독 권한의 시·도지사 공유 방안 등 근로감독체계의 혁신을 강조한 것을 비롯해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에 놓인 5인 미만 사업장의 원칙적 적용, 청년실업 해소와 임금체불·중간착취 문제 등 노동정책 개선을 위한 활동에 앞장선 공로도 인정받았다.
또한, 윤 의원은 지난해 대정부질문에 나서 농촌과 지역의 교육정상화 방안 마련을 촉구한 것을 비롯해 일하는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개혁방안 제시,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독립운동 유공 서훈 필요성 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윤 의원은 제21대 국회 등원 이후 현재까지 145건의 민생법안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물가안정대책팀 간사로 활동하면서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윤준병 의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우수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감사드린다"며 "해결하는 정치·책임 있는 정치‘ 실현을 주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린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과 지역 발전을 의정활동 최우선 목표로 계속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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