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저탄소 인증기업 ‘확대’


120개 레미콘 생산업체 대상 인증제도 설명

전남도청 전경/ 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가 저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인증기업’을 늘린다.

전남도는 15일 친환경 소비문화 확대 일환으로 레미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녹색제품 인증제도’ 설명회를 열어 기업의 저탄소 인증을 적극 권장했다.

녹색제품 인증제도란 환경성이 우수한 제품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제품, 폐자원을 재활용해 제조한 제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날 설명회는 전남 소재 120개 레미콘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남에선 190개 기업이 3039개 제품에 대해 녹색제품 인증을 받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위해 공공·민간 분야와 협력해 녹색제품 구매촉진 기반을 마련, 친환경 소비실천을 확산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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