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정기명 여수시장 첫 만남…해저터널 시대 협력관계 다짐

장충남(왼쪽) 남해군수 – 정기명 여수시장 만남/남해군 제공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장충남 경남남해군수와 정기명 전남여수시장이 민선8기 출범 후 첫 만남을 갖고 해저터널 시대 상생협력 관계를 이어가자는 뜻을 담아 손을 맞잡았다.

장충남 군수와 정기명 시장은 지난 14일 여수시청에서 그동안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공동 노력해온 양 시군의 활동상을 공유했다.

장충남 군수와 정기명 시장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타 통과를 가능하게 한 남해군민과 여수시민의 하나 된 힘에 상호간 경의를 표하고 향후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한 공동협력 관계를 이어가자고 약속했다.

장충남 군수는 민선8기 취임사를 통해 "여수시와 지리적 경계선을 허물고, 협력을 넘어 함께 발전해 나가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내년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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