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용산면, 초복 맞이 어르신 안부살피기

전남장흥군 용산면(면장 김성호)은 14일 용산면 40개 경로당에서 초복 맞이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용산면번영회, 이장 자치회, 주민자치회, 청년회 회원과 용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용산면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한 끼를 준비했다.또한 40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1000만 원 상당의 닭 150마리, 수박, 음료 등을 전달하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한편 김성호 용산면장은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더위도 잊어버릴 만큼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용산 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장평면 "건강한 여름나기" 경로당 방문 나서

전남 장흥군 장평면(면장 안병진)에서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자 지난 7월 11일부터 46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핌과 동시에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 장평면 호도 축제 등 군ㆍ면정에 대한 홍보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경로당 어르신들은 "무더운 여름날에 집에 혼자 있으니 덥고 적적해서 경로당에서 나와 시원하게 보내고 있다"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물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안병진 면장은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많이 염려된다"며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삼가해주시고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하시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하거나 애로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축산업협동조합,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전남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3일 장흥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재은)에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장흥 축협은 지난 2012년부터 장학기금 총 9500만 원을 기부하여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와 관내 인재 양성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김재은 조합장은 "장흥 미래 원동력인 인재 양성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군민, 출향 향우, 공직자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해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확보하여 장흥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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