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확진자 57일 만에 1000명대


재택치료자는 4083명…16일째 증가

대전의 하루 코로나19확진자가 1000명이 넘었다. 사진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 더팩트 DB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하루 코로나19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022명이 확진돼 지난 5월 17일 이후 다시 1000명대가 됐다.

확진자가 지난 10일 469명에서 11일 914명으로 껑충 뛰더니 12일 968명에 이어 13일 1022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최근 일주일간 총 확진자는 1만 5278명으로 주간 평균 709명을 기록해 지난주(330명)에 비해 2배나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4083명(집중관리군 176명, 일반관리군 3907명)으로 전날(3568명)보다 515명 늘며 6월 27일 828명 이후 16일째 증가했다.

감염병 전담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22.6%(31개 중 7개 사용), 준중증 32.1%(28개 중 9개 사용), 중등증 12.9%(319개 중 41개 사용)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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