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상주·울진=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와 울진에서 화재가 잇따라 6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1분쯤 상주시 낙동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SUV 차량에서 엔진룸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7대, 인력 19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6시 1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SUV차량 1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5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8분쯤 울진군 금강송면의 한 초등학교에서 3D 프린트기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10시 3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123㎡)과 3D프린트기 2대, TV, 에어컨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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