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함평=허지현 기자] 전남 함평군이 올해 상반기 중앙부처와 전남도가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43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확보한 공모사업 16건 163억원 보다 267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군의 이 같은 성과는 중앙부처 및 전남도의 정책 방향을 사전 분석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현안 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촌협약 333억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40억4000만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40억4000만원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 4억5000만원 등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침체된 민생 경제 회복은 물론 민선8기 지역 역점사업 추진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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