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건양대학교는 사이버보안학과 학부생 3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TRI가 운영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BoB)에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의 1대 1 도제식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사이버 안보를 이끌어갈 정보보호 분야의 최정예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다.
BoB는 그간 △한국 CODEGATE 2018년, 2019년 우승 △미국 DEFCON 2015년, 2018년 우승 △일본 SECCON 2014~17년, 2020년 우승 등 국제해킹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건양대 사이버보안학과는 2017년도부터 지속적으로 BoB 멘티를 배출해 올해도 배경석(4학년) 학생, 윤혁종(3학년), 김성민(3학년) 학생 등 3명의 학부생이 선발됐다.
정승욱 사이버보안학과 교수는 "지속적으로 BoB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보안컨설팅 실무, 모의해킹 실무실습, 포렌식 실무 등 사회 수요 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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