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서 ‘아라마린페스티벌' 30일~31일 개최


물·문화·환경 등 테마로 구성...수도권 최대 SUP(Stand Up Paddleboard)대회도 열려

김포시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30일부터 31일까지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열린다./김포시 제공

[더팩트 | 김포=안순혁 기자] 김포시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30일부터 31일까지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물 △문화 △환경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 테마 '물'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SUP(Stand Up Paddleboard)대회와 플라잉보드 수상 퍼포먼스, 수상안전교육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물놀이 존과 키즈 놀이터 프로그램 등도 마련됐다.

'문화'는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아라마린 문화콘서트와 축제 등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요트 만들기, 바다젤 양초 만들기, SNS챌린지 등 문화체험도 가능하다.

세번째 테마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하는 뮤지컬과 아라에코퍼포먼스, 물환경보호캠페인, 친환경 로컬마켓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김포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특히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아라마리나를 찾는 관광객들이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라마린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알 수 있다. 프로그램 사전 접수와 행사 일정을 볼 수 있으며 이벤트 참가도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은 김포시와 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수자원환경산업진흥(주)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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