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제주=문승용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3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도내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국 총 62개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대학입학정보에 관심이 있는 제주지역 학생·학부모·교사 등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대학별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한 고3 학생·학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상담교사들이 수시 진학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오는 14~19일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사전 신청하고 안내된 내용에 따라 상담 자료를 준비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대학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학입학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학별 대입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대입 전략을 수립하고 준비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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