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무안군은 8일 올 상반기 적극 업무 추진으로 군민 편의 증대 및 조직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발표했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적극행정 사례 6건을 대상으로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군민 체감도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5개 심사 항목 기준에 따라 1차 실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최우수 공무원에는 지역경제과 김윤택 산단관리팀장이 선정됐다. 김 팀장은 지역주민과 농공단지가 함께하는 문화거점공간을 마련하고, 근로자 정주여건과 근로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기반을 마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공무원에는 민원지적과 이형주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 주무관은 지적불부합과 경계분쟁으로 인한 지적재조사사업 수요 증가에 맞춰 역대 최다 사업량을 추진하고 자료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업무 절차 효율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장려상은 친환경농업과 김미양 원예특장팀장이 받았다. 김 팀장은 양파·마늘 일관기계화로 노동력과 인건비를 절감해 농촌 인력부족 해결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들에게는 수당과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우수공무원 선발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 대한 포상제도를 더욱 강화해 군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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