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대전시의회 개원...이상래 의장 "시민의 내일을 바꾸는 의회로 거듭날 것"

제9대 대전시의회 기원식이 8일 오전 본회의장 3층에서 열렸다. / 대전시의회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의회는 8일 오전 본회의장 3층에서 9대 의회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개원식은 22명의 의원 선서와 이상래 의장의 개원사,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축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래 의장은 개원사에서 "시민의 내일을 바꾸는 의회로 거듭나 대전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 행복을 의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의회의 독립성이 강화되고 책임이 확대된 만큼 전문성을 높여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합리적인 대안 제시 등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꿈꾸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을 찾아가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소통창구 마련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개원식에 앞서 이 의장은 시의원 22명과 사무처 간부 등과 함께 보훈공원 및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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