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LCD공공폐수처리시설, 악취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전국 하·폐수 처리 시설 117곳 평가...허용기준보다 약 4~6배 낮은 수치 배출

파주 LCD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전경/파주시 제공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 LCD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2021년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하·폐수 처리 시설 117곳을 대상으로 실질적 악취발생량 저감, 현장 문제점 개선 및 해결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2개, 우수 2개 시설을 6일 선정했다.

파주 LCD공공폐수처리시설은 평소 공업지역 부지 경계의 악취 배출 허용기준보다 약 4~6배가량 낮은 수치로 배출했으며, 악취발생량 저감 및 처리방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주민들이 생활하기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악취저감, 안정적인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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