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9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 내 홍성사랑희망장터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함께 충남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판촉전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형식으로 진행한다.
준비한 상품은 각 시군에서 엄선한 수박과 블루베리, 수삼, 감자 등 신선 농산물과 가공상품 등 130여 품목이다.
행사장을 찾는 도민들을 위해 경매 체험, 행운권 추첨, 시식 등 즐길거리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충품연家몰)을 연계한 쿠폰 이벤트도 준비했다.
김영환 품목연구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생산한 품질 좋은 상품을 도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물가 상승으로 가중되는 가계부담을 덜어드리고 싶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농업인과 소비자 간 만남의 장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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