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도=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의회는 5일 제280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진도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장영우, 부의장에 같은 당 소속 김춘화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장영우 의장은 재선으로 제8대 진도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균형발전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김춘화 부의장은 재선의 여성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국장,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장영우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현장 곳곳을 발로 뛰어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경청하고 군민과 동행하는 의회가 되어 군민들이 맡겨 주신 소임을 다해 신뢰받는 진도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춘화 부의장은 "진도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공통 목표를 향해 집행부와 소통하고 의회 내·외적으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예정이다"며 "대의기관으로서 군민들의 아낌없는 충고와 질책, 격려와 성원을 통해 항상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의회는 지난 5일 제280회 진도군의회 임시회와 제9대 진도군의회 개원식을 시작으로 4년 동안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제9대 진도군의회는 3선 의원 1명, 재선의원 4명, 초선의원 2명으로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