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충남 논산시가 지방세 10억 700만원을 감면하고, 저소득층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논산사랑 지역화폐는 당초 7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또 올해 경쟁력이 약화된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운영하고 노인일자리와 논산형 장애일자리 참여 대상자 등도 확대한다.
시는 5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논산시 자체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백성현 시장은 "민생 대책 문제는 좀 더 면밀하게 살펴서 보다 많은 시민이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력 소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가 정책에 막춰 시가 솔선수범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를 성공적으로 이끌 시장으로서 과감하고 소신있는 모습으로 논산 발전과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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