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의회가 5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임실군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 이성재 의원, 부의장에 정일윤 의원, 운영행정위원장에 김정흠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종규 의원을 각각 선출해 의장단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성재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으로 당선 인사를 통해 "제9대 의회가 희망과 소통으로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다"며 "군민의 의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일윤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초선 의원으로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한편, 임실군의회는 오는 7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임실군의회 개원식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