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애인시설에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 배부


"자체적으로 구입하다보니 큰 부담..시설내 집단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고양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비축분을 제외한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물량 중 일부를 장애인복지시설에 배부했다./고양시 제공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경기 고양시가 장애인복지시설 26개소에 4000여개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했다.

덕양구보건소와 장애인복지과는 4일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가 종료됨에 따라 보관하고 있는 자가진단키트 중 재유행 대비 비축분을 제외한 물량 중 일부를 방역취약계층인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장애인거주시설 관계자는"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구입하다보니 키트를 구매하는 것이 큰 부담이었는데 시에서 자가진단키트를 무료 배부해준 덕분에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시설 내 집단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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