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주=최영 기자] 전북 무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물놀이 공간인 무주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9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반디랜드 야외물놀이장은 다음달초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최대 인원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12:00~13:00)을 이용해 물놀이장 내 공동 이용 시설(샤워실, 탈의실)등의 방역을 실시한다.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들뿐만아니라 성인들까지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767.36㎡ 규모다. 인공폭포와 유아용 풀장 1조 성인용 풀장 1조, 탈의실과 샤워장을 갖추고 있다.
군은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풀장 수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수상인명구조원과 간호조무사 등 인력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입장객을 위해 출입구 매표소에 손세정제를 비치할 계획이며, 물놀이장 입장 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가 성인풀을 이용할 경우 보호자 동반과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등 안전관리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군은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을 수지한 담당자와 간호조무사 등으로 인력을 운영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1일 이용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4세~초등생) 6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성인 6400원, 청소년 5600원, 어린이(4세~초등생) 4800원이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무주군에 주소를 둔 이용자의 경우 사용료의 30%를 감면해 주고 있다.
반디휴양팀 김도환 팀장은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물놀이 공간으로 적합한 조건을 갖춰 여름철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며 "아동들과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편안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디랜드는 매주 월요일 휴장하며, 주요 학습체험시설인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사계절 썰매장, 숙박시설인 청소년 야영장, 통나무집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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