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양=이민 기자] 민선8기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1일 취임했다.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내외빈, 공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제50대 영양군수의 취임을 축하했다.
오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다시 한번 영양발전의 소임을 믿고 맡겨주신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대적 상황에 따라 언제나 현명한 선택을 해 오신 군민 여러분들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선거 기간 중 공약으로 제시한 ‘5·1·6프로젝트’ 실현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눈부신 영양 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5·1·6 프로젝트는 예산 5000억 원 달성, 고추생산 전국 1위, 농가소득 6000만 원 달성 등을 말한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오 군수는 1980년 영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민선7기 선거 때 제49대 영양군수에 당선됐다.
재임 시 국도31호선 선형개량사업, LPG배관망보급사업, 영양 자작나무 숲 관광자원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오 군수는 "선거 때 약속했던 공약들을 알뜰살뜰히 챙겨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5·1·6 비전을 반드시 달성해 자랑스러운 영양, 희망찬 영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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