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 '민선 8기 핵심정책 발표'


예산 1조 원 시대 열어 명품도시 만들겠다

김학동 예천군수가 민선 8기 핵심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예천=신성훈 기자

[더팩트ㅣ예천=신성훈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가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과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까지 재선에 성공하며 군정의 절반을 지나는 시점에 ‘변화와 혁신,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간담회를 주최했다.

그는 "영광스러운 소임을 다시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또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 경제와 관광, 복지, 교육, 안전,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패밀리파크, 안동과 예천행정통합, 미술관 등 관광공원 조성, 농촌의 스마트 팜 단지조성, 도청 신도시 경북대학교 분원 설치, 신도시 학교 신설, 민간투자유치사업, 스포츠 산업의 유치, 주요도로 교통망 확충, 등 신도심과 구도심이 조화롭게 발전해나가는 주요공약들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2018년부터 군정을 봐오면서 공약 실천을 했던 것 중에 아쉬웠던 부분도 있고, 자랑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다시 한번 군정을 살펴보게 됨으로써 우리 군민들의 격려도 많이 필요하지만, 질타도 달게 받겠다"며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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