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임실N치즈를 이용한 식육가공 전문기업인 ㈜친한F&B가 지난달 21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전북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일 군에 따르면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북지방조달청 및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중소․벤처 기업인들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정부포상에서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친한F&B 정승관 대표는 식육가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업인이다.
'2019 IFFA 독일 식육가공박람회'에서 아시아 최다 메달(17개)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치즈소세지‧치즈돈까스 등을 생산하며 임실N치즈를 비롯한 지역농산물 사용과 지역민 고용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승관 대표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어려운 곳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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