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 군남댐 현장방문


중요시설 집중호우 대비실태 점검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1일 오후 군남댐 상황실을 방문, 방호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더팩트 l 의정부=김성훈 기자]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1일 오후 임진강 남한 최전방에 위치한 홍수조절시설인 군남댐을 방문했다.

이 청장의 이날 방문은 6월 말 시작된 경기북부지역 집중호우와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인한 임진강 하류 지역 주민 피해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간 협업체계를 살펴보고 시설 방호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청장은 현장에서 "빈틈없는 재난 대비로 경기북부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달 28일부터 집중호우 대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북부경찰청은 호우피해 방지와 주민안전을 위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 중이다.

군남댐은 2009년 집중호우시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 완공됐다.

황강댐 무단방류·수공시 최전선에서 방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홍수조절 전용 단일목적 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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