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함평=허지현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 당선인이 1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는 김두관 국회의원, 전남도·함평군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 단체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군민 700여 명이 참석해 이 군수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나산실용예술중학교 학생들의 국악고적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 및 취임사, ‘민선8기 군정에 바란다’ 영상상영,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사, 군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취임사에서 "3만 군민의 행복한 삶을 이끄는 책임과 의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항상 겸허한 자세로 오직 군민과 함평 발전만을 생각하며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가 내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은 △빛그린산단 자동차산업단지 조성 △함평천지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4·4·8 함평체험 프로젝트 완성 △함평형 건강관리 지원시스템 구축 △인재양성기금 100억 확보 △도로망 등 지역인프라 확충 등이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핵심공약 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저와 함평군 전 공직자는 물론 군민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응원을 해주셔야만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다"며 "소통하는 열린행정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져 혼신의 힘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달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80.15%(13,965)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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