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봉산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


40억원 들여 2024년 준공

예산군 봉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조감도.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봉산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2021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지난 5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농촌 고유의 공동체성을 유지하면서 공공 및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 역량을 집중시켜 도시권으로 이동하지 않고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4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봉산면 고도리 55-2번지 일원에 연면적 636㎡, 지상 2층 규모로 문화홀, 체력단련실, 공유주방등의 시설을 갖춘 ‘봉산문화향유센터’와 버스정류장 및 휴게쉼터 등의 ‘황금뜰 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봉산문화향유센터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 마련으로 마을 행사 및 교육공간을 창출하는 공간이며, 2023년 착공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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