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29일 남원시 도통동 소재 남원새마을금고 동부지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를 적극적으로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남원새마을금고 동부지점 창구직원은 70대 고객이 고액의 현금 인출을 요청하고 횡설수설하는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해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하고 즉시 112신고 후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서 피해를 예방했다.
이동민 남원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지능화 돼 돈을 직접 받아가는 수법이 유행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평소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관찰했기 때문에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