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신세계갤러리는 국내 최대 미술 경매 기업 서울옥션과 함께 0원부터 응찰할 수 있는 온라인 경매 ‘ZEROBASE 대전’을 개최한다.
27일 대전신세계에 따르면 ZEROBASE경매는 구매자들에 의해 작품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게 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미술품 경매다.
경매 시작가가 0원이며 응찰 최소 금액이 1~2만 원의 소액이다. 카카오톡과 연동된 시스템을 통해 경매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검증된 작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다.
ZEROBASE 대전에는 대전을 기반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기태, 노형규, 류소리, 문정애, 박윤진, 박은호, 이지수, 장동욱, 한영국 등 9명의 작가 작품 79점을 선보인다.
7월 7일까지 서울옥션 블랙랏 홈페이지에서 시작가 0원으로 온라인 경매가 진행돼 14일간의 경쟁 끝에 작품주인을 찾을 예정이다.
작품들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는 프리뷰 전시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대전신세계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APP을 통해서도 참여작가들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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